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흔적 남기기

Cairns Memory in 2013


특정 요일에 과일이 정말정말 싼 러스티마켓(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일요일이었나?)

케언즈의 길리건즈 백팩 옆에 위치해있다.



처음 봤을 때 약간의 컬쳐쇼크였던 콜스에 빵코너

진짜 잘 골라서 사야지 안그러면 한입에 무지 단 초콜렛 열번은 먹은듯한 느낌이 들거다..

참고로 난 팀탐과 초코우유 등등 단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무슨 마시멜로같은 과자한번 먹었다가 뱉었다..ㅋㅋ




내가 살던 Cairns Street이다. 집도 길도 굉장히 예뻤다.



살았던 집 주방! 일주일에 한번씩 가정부 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하기 때문에

쾌적함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해외에 나가게 되니 야간매점 요리를 굉장히 자주 해먹게 됬다.

나초오믈렛이 단연 최고!! 재료는 좀 들지만

러스티마켓 한번 가는 날엔 재료를 엄청 싸게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자주 해먹었다.



케언즈의 명소 라군.

이곳에 갈때 호주사람들한테 길 물어보면서 갔었는데,

에스플레네이드 라고하면 못알아듣더라...



항상 동경해왔던 외국에서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잔디밭에 누워 종이책을 읽고 노래를 듣고

그러다 물에들어가 놀고 바베큐먹고...

사람들 얼굴에 근심이 없이 전부 여유로워 보인다.

사실 케언즈에서의 기억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브리즈번보다 더욱 '호주'스러운 느낌이었다. 



아, 지금은 아이폰이 있어서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지만

저기 갔을 당시에는 폰 카메라도 깨지고 아이패드밖에 없었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 너무 아쉽다.

사실 디카도 있었지만 차마 따로 들고다니지 않게 되더라. 기계가 너무 많아..ㅋㅋ



'사진으로 흔적 남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화 DIY,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0) 2014.08.23
샹달프 잼, 레몬티  (0) 2014.06.09
날씨 최고!  (0) 2014.05.26
  (0) 2014.05.18
Waterlogue로 만든 작품들  (0) 20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