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몇날며칠을 고민하던 노트북을 샀다. 이 제품은 가성비로 굉장히 유명한 X205TA!
색상은 골드색상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아 선택했고 11.6인치 크기에 무게가 900g, 가격은 25~30만원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Windows 8.1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Microsoft Office 1년치 무료제공에 OneDrive도 1년간 1테라를 제공해준다.
이미 여기까지만 해도 가격대비 상당한 메리트인데 여기서 가장 놀라운 것은 엄청나게 긴 배터리시간!
노트북계의 아이패드 미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생각한다.
실제 체감상으로는 와이파이 켜고 노래들으며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시 1시간에 10%정도 쓰는 걸 볼 수 있었다.
예쁜 디자인과 키보드,터치패드의 감도 또한 그리 나쁘지 않았고 팬 소음도 없어서 키스킨만 씌운다면 도서관에서 사용 가능하겠다.
후기를 쓰다보니 무슨 맥북 에어만큼의 사양같아 보이지만 당연히 가격이 저렴해서 그에비해 상당히 좋다는 뜻이다^^;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글쓰고 인터넷하려고 구매했기 때문에 필자는 대만족 중ㅎㅎ
서브용 노트북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부터 살펴보길 바란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단점이라면, HDD가 아닌 eMMC라서 용량이 32G인데 이것저것 업데이트하면 사용 가능한 용량이 10G 정도라는 것..
HDD가 아니어서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본인은 이 편이 더 만족스럽고, 이 문제 또한 다행히 micro SD를 지원하기 때문에 64G를 끼워 해결 가능하다^^
아마존에서 직구하여 오마이집 배대지(델라웨어 DE)를 이용해 일주일만에 받았다.
직구한 제품이라 키보드가 영문인데 더 깔끔하고 예쁘다. 한국에 정발판으로 구매하면 물론 한글이 각인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면 될듯..
아이패드 미니1과의 크기 비교사진
노트북이 필요해져서 처음부터 13인치가 아니면 고려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있었는데 역시 가장 걸리는 것은 무게였다.
서브용 노트북이라고는 했지만 필자는 메인용으로도 사용하고 싶었고, 이 가격대에 가볍고 평이 좋은 제품으로는 11인치 내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
용량이 큰 게임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물론 없겠지만) 사용해본 결과 이 제품은 메인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
크기도 많이 작지 않고 카페 어디에 들고다녀도 부담없는 가격과 무게, 예쁜 디자인.. 이와같은 용도로는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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